jootaeng 님의 블로그

">

좋은 클래식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BBC Proms ! 런던 중심가에 있는 로열 앨버트홀에서 봤다. (로열 '알'버트로 표기해야 할지, 로열 '앨'버트로 표기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앨'로 했다. )  로열 앨버트홀은 그 넓디 넓은 평야 런던 하이드파크 Hyde Park 남쪽 바로 아래에 있다. (공원에서 시야에 걸리는 게 없이 지평선을 본 건 처음)자연사 박물관 National History Museum과도 가깝다.  지하철로는 South Kensington 역(사우스 켄싱턴)이 가장 가깝다.켄싱턴역은 Circle 라인,  District 라인   Piccadilly  라인 모두 정차한다.(런던 언더그라운드 라인 색상대로 비슷한 색을 골라서 넣어 봄)서울로 치면 종로3가역 정도 되시겠다. ..

페르 라셰즈는 (불어 비슷한 발음으로 표기하면 '빼흐 라셰스')유명인들이 많이 묻혀있는 파리 Paris 10 구역에 있는 공동묘지다.  지하철로 가기 좋은 곳이다.묘지 주변에 지하철역이 세 개가 있다.1. Père Lachaise 역 2, 3호선 (도보 5~10분)2. Philippe Auguste 역 2호선 (도보 5~10분)3. Voltaire 역 9호선 (도보 15~20분)   ㄴ묘지까지 가는 길에 다양한 빵집, 정육점, 카페 등 볼거리가 많다.    Voltaire 역은 장자크 루소, 드니 디드로와 함께 대표적인 계몽 사상가인 '볼테르' 이름을 따서 만든 역이다. 본명은 프랑수아마리 아루에 François-Marie Arouet1694년~1778년 (향년 83세) - 빅토르 위고 "이탈리아에 르네..

전반전은 우리 좌석 쪽에서 토트넘이 공격을 했다. 손흥민이 차는 첫번째 프리킥 본인이 얻어낸 파울로 직접 프리킥    이번에는 우리 자리 쪽에서 첫 번째 코너킥손흥민 코너킥을 아주 가까이서 봤다. 손흥민 코너킥 - 아쉽게 엔드라인으로 아웃    손흥민 코너킥 다시 이어진두 번째 손흥민 코너킥   두 번째는 코스가 아주 좋았는데,아쉽다.  백발의 카메라맨께서 우리를 꽤 많이 촬영하셨었다.물론 나중에 방송을 확인했는데,우린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더라. 아마,손흥민선수가 골을 기록했더라면,저 카메라맨 덕에 전 세계로 우리가 송출됐을 텐데,,   그날은 해리케인의 골로 1:0으로 토트넘이 이겼다.이겼어도,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후반 70분쯤에 교체 아웃돼서 많이 아쉬운 직관이었다. 손흥민선수가 한 골이라도 넣었더..

Long Side, Lower Tier1열! 직관!     East Side 쪽 North End에서부터 출근하는 선수들 출근하는 손흥민  출근하는 손흥민 선수! 출근하는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도 출근!그러나 오늘은 서브로 시작   일찍 입장했으니,그동안 티비로 볼 수 없었던, 경기 전 여러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경기 전 방송하는 모습,선수들 훈련하는 모습 등 구경하다 보니,어느새 경기장은 관중들로 꽉 찼다. 빈틈없이 빼곡하게!   전석 매진!가끔 구름이 가리긴 했으나,런던에서 이 정도 날씨면 아주~ 좋은 편!  1975년~1987년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글렌 호들 Glenn Hoddle 우리 자리 뒤에 있던,나이가 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글렌 호들~' 이라고 여러 ..

토트넘 신 구장에서 하는 경기 직관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미리 유튜브 등으로 사전 정보를 구했는데,모두들 한결 같이 토트넘홋스퍼 역이 있음에도, 세븐시스터즈역 Seven Sisters Station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고 한다. (경기 당일 토트넘홋스퍼역은 정차를 안 한다고 ㄷㄷㄷ) 그래서 토트넘스타디움역 한 정거장 전인 세븐시스터즈역에서 내렸다.    세븐시스터즈 : 잉글랜드 남쪽 서섹스(Sussex) 지방의 이스트본(Eastbourne)과 시포드(Seaford) 사이를 잇는 백색의 해안 절벽을 통칭하는 말로 7개의 절벽 봉우리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일곱 자매역은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 있는 일곱 자매 절벽과 거리가 상당한데,왜 여기가 일곱 자매역일까 해서 찾아보니, 런던의 세븐 시스..

해리케인이 아직 토트넘에 있을 때 (22~23시즌)아들과 함께 토트넘 구장 투어를 갔었다. 날씨는 너무너무 화창했다.시간도 넉넉해서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이런, 또 STRIKE!대중교통이 파업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비싼 택시 잡아 타고 30분 정도 걸려서 구장에 갔다.(택시 요금은 약 5~6만 원 ㄷㄷㄷ)   1. 택시 블랙캡을 타고 토트넘 홋스퍼 그라운드로 이동 블랙캡을 타고, 아스날 그라운드 - 에미리이트 스타디움을 지나 기사님이 아스날 팬이라면서,왜 토트넘구장에 가냐고, 아스날 그라운드에 안가고!'와이 돈 추 컴 아스날 그라운드?'우리는 손흥민! 의 휴즈~ 팬이어서,우리는 코리안이라서!, 아! 놀쓰 말고 싸우쓰!를 강조하며얘기했더니. '손? 후?' 라고 농담을 ㅎㅎ헐 농담도 지나치시네,전 시즌..

어느 화창한 여름날, 아들과 함께,런던 풀럼로드에 있는 첼시FC 홈구장 스탬퍼드브리지 Stamford Bridge에 갔다. (첼시FC 홈구장은 첼시 Chelsea 보다는 풀럼 Fulham 쪽에 더 가깝다.)   Fulham Broadway 역에서,한적한 마을길을 조금 걷다보니 금방 나왔다. 그야말로 주택가 근처에 있는 구장,생각보다 구장부지가 너무 작았다.이런 주택가 안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시 홈구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FC서울의 홈구장 상암월드컵 경기장은 ㄷㄷㄷ전체 부지가 첼시 홈구장 10배는 될 듯.   모 갖다 놓을 게 없었나..그냥 선수들 번호와 이름이 담긴 유니폼 조형물. 왜 그랬을까.잠깐 생각해 봤는데,,주차 못하게 하려고?밖에 안 떠올라서, 패스 ㅋ    경기장에 있는 유일한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