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taeng 님의 블로그

제임스 매디슨 James Maddison은 비평가들을 향해서 '경기장에서 말한다'고 했다.    제임스 매디슨은 일요일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골을 넣기 전 자신에게 의문을 제기했던, 비평가들을 향해 "경기장에서 할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맨유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루카스 베리발의 슈팅을 막아낸 후, 튀어나온 공을 아무도 없는 빈 골대에 넣는 쉬운 슛을 성공시켜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 후, 그는 비평가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주에는 외부에서 약간의 잡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의견이 있겠지만 저는 경기장에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제가 경기의 승자가 된 것을 즐거워해 주..

전반전은 우리 좌석 쪽에서 토트넘이 공격을 했다. 손흥민이 차는 첫번째 프리킥 본인이 얻어낸 파울로 직접 프리킥    이번에는 우리 자리 쪽에서 첫 번째 코너킥손흥민 코너킥을 아주 가까이서 봤다. 손흥민 코너킥 - 아쉽게 엔드라인으로 아웃    손흥민 코너킥 다시 이어진두 번째 손흥민 코너킥   두 번째는 코스가 아주 좋았는데,아쉽다.  백발의 카메라맨께서 우리를 꽤 많이 촬영하셨었다.물론 나중에 방송을 확인했는데,우린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더라. 아마,손흥민선수가 골을 기록했더라면,저 카메라맨 덕에 전 세계로 우리가 송출됐을 텐데,,   그날은 해리케인의 골로 1:0으로 토트넘이 이겼다.이겼어도,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후반 70분쯤에 교체 아웃돼서 많이 아쉬운 직관이었다. 손흥민선수가 한 골이라도 넣었더..

토트넘 신 구장에서 하는 경기 직관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미리 유튜브 등으로 사전 정보를 구했는데,모두들 한결 같이 토트넘홋스퍼 역이 있음에도, 세븐시스터즈역 Seven Sisters Station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고 한다. (경기 당일 토트넘홋스퍼역은 정차를 안 한다고 ㄷㄷㄷ) 그래서 토트넘스타디움역 한 정거장 전인 세븐시스터즈역에서 내렸다.    세븐시스터즈 : 잉글랜드 남쪽 서섹스(Sussex) 지방의 이스트본(Eastbourne)과 시포드(Seaford) 사이를 잇는 백색의 해안 절벽을 통칭하는 말로 7개의 절벽 봉우리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일곱 자매역은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 있는 일곱 자매 절벽과 거리가 상당한데,왜 여기가 일곱 자매역일까 해서 찾아보니, 런던의 세븐 시스..

어느 화창한 여름날, 아들과 함께,런던 풀럼로드에 있는 첼시FC 홈구장 스탬퍼드브리지 Stamford Bridge에 갔다. (첼시FC 홈구장은 첼시 Chelsea 보다는 풀럼 Fulham 쪽에 더 가깝다.)   Fulham Broadway 역에서,한적한 마을길을 조금 걷다보니 금방 나왔다. 그야말로 주택가 근처에 있는 구장,생각보다 구장부지가 너무 작았다.이런 주택가 안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시 홈구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FC서울의 홈구장 상암월드컵 경기장은 ㄷㄷㄷ전체 부지가 첼시 홈구장 10배는 될 듯.   모 갖다 놓을 게 없었나..그냥 선수들 번호와 이름이 담긴 유니폼 조형물. 왜 그랬을까.잠깐 생각해 봤는데,,주차 못하게 하려고?밖에 안 떠올라서, 패스 ㅋ    경기장에 있는 유일한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