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에스프레소는 잘 안 먹는다. 양이 적기도 하고,또 너무 쓰다고 여겨져서,카페에서 적은 양의 커피를 홀짝이며 앉아 있기도 좀 그렇고,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느 날,오랜만에,태권도유치원부터 친구가 된 친구들과술 한잔 하러 가는 와중에 '리사르커피' LEESAR를 만났다. '가볍게 한 잔 때리고 가자~' 우리가 그래도 에스프레소에 대한 상식은 있었다.영어로 익스프레스, 빠르게 먹는 커피란 것을, 최초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한 사람이이탈리아인 '가찌아'라는 사람이다.ㄴ이건 진짜다.아무튼 이탈리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한잔 원샷하고,빠르게 먹고 간다고 한다. 그래서,그 흉내를 내 보았다. 카페에는 바 bar 만 있지 좌석이 없었다.'역시 정통 에스프레소 카페군' 한 모금으로 먹기엔 아쉬웠지만..